[중심구절]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9절 하).
[깊은 묵상]
예수님의 고난을 깊이 생각하는 사순절이 시작되었는데, 창문 너머 세상은 봄이 움트고 있습니다. 해마다 사순절이 봄과 함께 시작되다 보니, 어쩌면 올해도 사순절을 잊고 살지 모릅니다. 아직 바람이 찬데 벌써 하얀 꽃망울을 피운 목련, 언 땅을 뚫고 올라와 파릇하게 잎부터 낸 수선화… 봄꽃들이 앞다투어 움트는 봄입니다.
그런데 설레고 아름다운 봄을 만끽하느라 정작 예수님의 십자가를 깊이 바라보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이미 우리 눈과 마음에서 멀어진 예수님의 십자가는 아닌가요?
이런 우리에게 오늘 본문말씀은 이렇게 말합니다.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하라."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다."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겠느냐." 이 말씀은 죽음의 고난을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바라보라고, 이 봄에 매료된 우리를 부르고 있습니다. 또한 히브리서 말씀은 모든 사람을 위해 친히 죽음을 맛보려 하신 그 죽음의 고난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였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 봄, 주님의 죽으심을 깊이 바라봅시다. 겨울을 넘어 봄이 오듯, 죽음을 넘어 생명으로 오신 예수님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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