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수요기도회 ●설교일 : 2026-02-19 ●설교자 : 사순절 묵상 四旬節黙想02 ●말씀 : 베드로전서 / ペトロの手紙一5:5-10 ●성서본문: [깊은 묵상]
때로 내가 너무 교만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참는 것도 기다리는 것도 너무 서툰 나를 보면, 교만하게 맞습니다. 심지어 이 사순절에도 말입니다. 자신의 때를 하나님의 때에 철저하게 순종하셨던 예수님의 십자가를 보면서도, 나는 하나님의 때가 나의 때에 맞아야 한다고 고집을 부리고, 하나님을 내 높이와 수준에 맞춰야만 직성이 풀리니, 정말 나는 교만한 사람이 맞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신다"라고 말씀하시는데, 나의 마음은 언제 이렇게 높아졌을까요?
살다 보니, 내 뜻대로 되지 않아 불편하고 그래서 틀어지고 깨진 관계들이 하나둘 쌓여 갑니다. 포기해 버린 사람, 다투고 소원해진 사람, 내교만 때문에 대적이 되어 버린 사람... 그러는 사이에 나도 점점 하나님의 대적이 되어 갑니다. 겸손한 사람이 좋다고 하면서 정작 나는 그러질 못합니다.
이제는 주님의 부르심에도 흔들리지 않고, 말씀 앞에서도,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나는, 교만으로 굳어지고 멈춰진 세계 안에 살고 있습니다. 이 사순절, 나의 교만을 깊이 들여다봅시다.
[묵상을 위한 질문]
나의 세계가 나의 교만으로 멈춰 버렸다는 생각을 해 보셨습니까?
[기도] 겟세마네에서 당신을 꺾으셨던 주님과 같이 나의 교만도 꺾어 주소서.
[실천] 나의 교만으로 깨어진 관계가 있다면, 회복을 위해 기도합시다.
傲慢 ― 神に敵対する罪
聖書箇所: ペトロの手紙一 5:5〜10
「同じように、若い人たちよ、長老たちに服従しなさい。皆、互いに謙遜を身に着けなさい。なぜなら、『神は高慢な者を敵とし、謙遜な者に恵みをお与えになる』からです。」(5節)
[深き黙想]
時折、「自分はなんて傲慢なのだろう」と思うことがあります。耐えることも、待つことも苦手な自分を見ると、やはり傲慢だと言わざるを得ません。あろうことか、この四旬節(レント)においてさえそうなのです。
ご自分の時を神様の時に完全にゆだね、従順に十字架を背負われたイエス様を見つめながらも、私は「神様の時が私の都合に合うべきだ」と言い張り、神様を自分の高さやレベルに合わせようとして初めて気が済みます。本当に、私は傲慢な人間です。「神は高慢な者を敵とされる」と御言葉にあるのに、私の心はいつの間にこれほど高くなってしまったのでしょうか。
生きていく中で、思い通りにならないことに不満を感じ、そのせいでこじれ、壊れてしまった関係が一つ二つと積み重なっていきます。諦めてしまった人、争って疎遠になった人、私の傲慢さゆえに敵となってしまった人……。そうしているうちに、私自身もだんだんと神様の敵になってしまっているようです。「謙遜な人が好きだ」と言いながら、肝心の自分自身がそうあれません。
いまや主の招きにも動じず、御言葉の前でも、キリストの十字架の前でも揺らぐことのない私は、傲慢さによって固まり、止まってしまった世界の中に生きています。この受難節、自分の内にある傲慢さを深く見つめ直してみましょう。
[黙想のための問い]
自分の世界が、自分の傲慢さによって止まってしまっていると感じたことはありますか?
[祈り]
ゲツセマネの園でご自身の意志を捨て、父に従われた主のように、私の傲慢さをも打ち砕いてください。
[実践]
自分の傲慢さが原因で壊れてしまった関係があるなら、その回復のために祈りま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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